본문 바로가기

KBO Story/News

제1회 WBSC 프리미어12 (Premier12) 예비엔트리 명단

2015년 11월 8일(일) 일본과 대만에서 공동개최되는 "제1회 WBSC 프리미어12" (Premier12)에 참가할 대한민국 대표팀(감독 : 김인식) 예비엔트리 45명의 명단이 지난 8일 발표되었다.

 

예비엔트리에 포함된 이 45명의 선수들 중 28명의 선수들이 선정되어 대한민국 대표팀을 구성하게 되며 최종 엔트리는 10월 10일까지 확정되게 된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여러 리그에서 활약하는 프로야구 선수들이 소속 국가를 대표하여 참가하는 몇안되는 세계대회인만큼 최정예 선수들이 선발되어 좋은 결과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예비엔트리에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활약중인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 오승환(한신 타이거즈), 이대은(지바 롯데 마린스)이 포함되었으며 아직 참가여부는 불투명하지만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중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도 포함되었다.

 

특히, 현재 KBO리그에서 맹활약중인 유희관(두산 베어스)과 이대은(지바 롯데 마린스)이 예비엔트리에 포함되어 이들이 대표팀에 최종적으로 승선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현재 KBO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하여 세계무대에서 KBO리그의 위상을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비엔트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일고 출신 이대은은 현재 NPB에서 9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투수(10명)

윤성환(삼성 라이온즈), 류제국(LG 트윈스), 이대은(지바 롯데 마린스), 이태양(NC 다이노스), 우규민(LG 트윈스), 박종훈(SK 와이번스), 차우찬(삼성 라이온즈), 김광현(SK 와이번스), 유희관(두산 베어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구원투수(11명)

안지만(삼성 라이온즈), 조상우(넥센 히어로즈), 윤석민(KIA 타이거즈), 조무근(kt 위즈), 오승환(한신 타이거즈), 임창용(삼성 라이온즈), 한현희(넥센 히어로즈), 정대현(롯데 자이언츠), 정우람(SK 와이번스), 함덕주(두산 베어스), 이현승(두산 베어스)

 

 

포수(4명)

이지영(삼성 라이온즈), 김태군(NC 다이노스), 양의지(두산 베어스), 강민호(롯데 자이언츠)

 

 

1루수(3명)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김태균(한화 이글스),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

 

 

2루수(3명)

정근우(한화 이글스), 박경수(kt 위즈), 오재원(두산 베어스)

 

 

3루수(3명)

박석민(삼성 라이온즈), 김민성(넥센 히어로즈), 황재균(롯데 자이언츠)

 

 

유격수(3명)

김상수(삼성 라이온즈), 김재호(두산 베어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외야수(8명)

유한준(넥센 히어로즈), 민병헌(두산 베어스), 박해민(삼성 라이온즈), 나성범(NC 다이노스), 김현수(두산 베어스),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이용규(한화 이글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대한민국 좌완투수의 계보를 이어갈 유희관의 투구모습.  출처 : SPOTV News>